뉴스1에 따르면, 6월 갑작스레 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 측이 오는 17일로 예전된 회생 절차 관련 법원 심문에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는 전날 이용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회생절차 심문 기일이 이달 중 예정돼 있다. 법원에 회생 절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피해 자금 규모, 채권자(피해 이용자) 규모 등이 밝혀질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