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 커뮤니티가 이더리움(ETH) 기반 Aave v2 프로토콜 내 커브(CRV) 토큰 담보인정비율(LTV)을 0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제안은 지난 1일 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건틀렛(Gauntlet) 팀이 발의했다. CRV 익스플로잇 사태로 풀 내 유동성이 감소하자 기존 CRV 담보에 대한 추가 차입을 막아 잠재적 리스크를 막자는 취지였다. 제안은 지난 6일까지 투표를 거쳐 현재 시행 중이며, 찬성률은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