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브파이낸스(CRV)가 최근 해킹 피해 당시 '재진입 공격'(Reentrancy attacks)으로 인해 이더리움에서 총 7,350만 달러를 도난 당했고 현재까지 5,230만 달러(73%)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머지 1,970만 달러는 CRV-ETH 풀 첫 공격자가 아직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커브 측은 불특정 해커들에게 자발적 반환 기간은 마감됐으며, 해커 신원을 제보하는 사람들에게 익스플로잇 피해금의 10%에 해당하는 바운티를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