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뱅크 창업자 "BTC 현물 ETF 출시 낙관 시기상조"
크립토 자산관리 및 투자 서비스 샌드뱅크의 백훈종 공동설립자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과 관련해 낙관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랙록이 코인베이스를 감시공유 협정사로 지정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BTC 거래량 비중은 글로벌 시장에서 10%도 안 된다. 이 수준으로는 유의미한 시장조작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SEC가 그레이스케일과의 GBTC→BTC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패소하는 것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다. 또는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거래량의 50% 이상을 가져오거나, 바이낸스와 SEC가 감시공유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둘 모두 가능성이 희박하다. 꾸준히 긍정적 전망들이 나오고 있으나 대부분은 희망사항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