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팀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크립토 2023: 실생활 유틸리티에 초점을 맞추다'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법률 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올 상반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소송이 마무리되고,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이러한 재판 결과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을 발전시키고 암호화폐 기업의 해외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올해 키워드를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Utility, 유용성)"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거의 대부분의 리플 임원들은 유틸리티 확보를 올해 키워드로 꼽았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보다 보급화되고 제도권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유틸리티가 필요하다. 특히 온램프와 오프램프를 암호화폐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은 향후 몇 년 동안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