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마이닝업체인 탈라스디에이, 블록체인팩토리, 심버스가 협력해 디파이 비트코인 수익농사(Yield Farming) 사업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탈라스디에이는 키르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마이닝설비를 3년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사업을 위해 1,000,000 테라해시의 추가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블록체인팩토리는 탈라스디에이의 테라해시를 기준하는 채굴능력증명서인 비트코인테라와 채굴되는 비트코인과 교환되는 디파이(DeFi)모델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테라를 비트코인 마이닝 풀에 등록하면 이자로 비트코인을 지불하도록 했다.

기존 디파이 수익농사 모델은 단기간의 렌딩서비스가 대부분이지만 지속가능하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사는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장기간 구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채굴능력증명서의 거래는 심버스 메인넷에서 동작하는 탈중앙화 지갑 기반의 스왑(SWAP)거래소애서 사용된다. 향후 비트코인 테라(BTCT)를 제휴된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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