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가 뉴스 플랫폼에 설문 기능을 더한 'fnSurvey(fn서베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코인플러그가 개발하고 국내 언론사인 파이낸셜뉴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설문조사 서비스다.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코인플러그의 ‘THEPOL(더폴)’은 블록체인 DID 기술이 활용된 온라인 투표/조사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베타 버전을 출시한 더폴은 이달 정식 버전을 출시 예정이다.

서비스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여러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 및 캠페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DID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유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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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OL(더폴) 인증 후 서베이에 참여하면 중복투표 및 결과조작을 방지할 수 있으며, 리워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20여 개가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투표/조사 서비스 더폴(THEPOL) △비대면 인증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키핀(MYKEEPiN) △DID 파트너십 프로그램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B2C 서비스 THEPOL(더폴)에 이어, B2B2C 서비스 fnSurvey를 시작으로 신원인증 DID 기술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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