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바이낸스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코인데스크가 파이낸스포워드(Finance Forward)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라이선스 부여 거부가 BaFin의 공식적 결정인지, 논의가 진행 중인지는 불분명하다. 바이낸스 측은 "규제 당국과의 세부적 내용을 공유할 수는 없지만 BaFin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유럽 시장에서 하나의 라이선스만 획득하면 지역 전체에서 운영을 허가하는 유럽연합(EU)의 새 암호화폐 규제에 대비해 유럽 지역 전략을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