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리플 커뮤니티 일각에서 나온 기획 소송설을 일축했다. 앞서 리플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이 처음부터 기획된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사이프러스 데마닌코르(Cypress Demanincor) 사이프러스 슈페리어 트레이딩 최고경영자(CEO)는 리플이 지난달 디지털 자산 관련 핀테크 행사에 참여했다며 "불법적인 일로 SEC에 소송당한 회사가 어떻게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겠느냐"고 비판했다. 디튼은 이와 관련 "소송에서 다른 음모가 있었다면 XRP 투자자 7.6만명이 결집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 분쟁은 사실이며, 소송 결과가 이미 결정됐다는 태도를 취하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이기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