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출금을 중단한 암호화폐 거래소 AEX 황톈웨이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반년간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현재 거래소의 상황은 호전됐지만 아직 낙관적이라고 볼 순 없다. 단기간 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없겠지만 최대한 빨리 AUSD/USDT 거래페어에서 AUSD를 바이백해 고객 자산 반환을 포함, 모두의 요구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EX는 "7월부터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 임원진이 강제처분을 받았다. 플랫폼 자산 일부도 압류된 상태이며, 단기간 내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