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일코인(FIL) 재단이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파트너십을 체결, 우주에서 호스팅 가능한 오픈소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다보스포럼 내 행사에서 발표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 저장을 위한 분산형 P2P 네트워크 IPFS를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IPFS 개발사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 정책 및 법률 고문인 마르타 벨처(Marta Belcher)는 "우주에서 작동되는 다양한 기술을 재설계하고 있다. 이는 우주 경제 부상을 위한 움직임"이라며 "미래에는 하나의 위성이 또다른 위성에게 연료를 보급할 수 있게될 것이다. 실제 연결점이 없는 우주에서 이러한 거래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탈중앙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