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디지털 유로, 유로존 은행 예금의 8% 가져올 듯"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디지털 유로가 유로존 은행 고객 예금의 8%를 가져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약 8730억 유로(1183조 원) 규모다. 유로존 19개국 중 작은 국가일 수록 해당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 세계 중앙은행의 90%가 디지털통화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이 스트리트 뱅크(high street bank, 대형 소매은행) 계좌에서 사라지게 될 돈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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