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백서 2.0 발표와 함께 발표한 게임사업부 해체에 대한 세부 원인을 추가로 전했다. 게임NFT의 사행성 문제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트라이엄프엑스는 "현재 국내에서 NFT 블록체인 게임이 정식 등급분류를 거쳐 서비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난 3월에도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등급분류를 거부한 블록체인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되었다"며 "작년 말부터 블록체인 게임업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사업방향성을 변경, ENFTEE와 Sole-X를 순차적으로 출시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는 NFT 전문 인력 보강과 함께 NFT플랫폼 사업전략이 강화된 백서 2.0을 업데이트했으며, 게임 아이템 거래로 출발했던 NFT 플랫폼 사업 영역이 아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NFT 콘텐츠로 이동하며 재단설립 당시 발족된 게임사업부를 해체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