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도 공직자 재산신고 해야" 72.7% 압도적
오마이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상화폐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총 통화 9190명, 응답률 5.4%)을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는지 물었다. 조사 결과, "신고해야 한다"는 응답이 72.7%로 압도적이었다. "신고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0.0%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7.3%였다. 세대별 분석에서 20대는 다소 온도차를 나타냈다. "신고해야 한다"는 응답이 50대 81.5%를 비롯해 60대 79.7%, 40대 76.0%, 30대 72.2%, 70세 이상 70.5% 등 압도적이었는데, 20대(18·19세 포함)의 경우는 55.4%였다(신고 불필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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