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체인뉴스에 따르면 롤란도 카스트로(Rolando Castro) 엘살바도르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오늘 이른 오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근로자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현지 매체는 이달 초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뒤 정부가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스트로 장관은 "(비트코인 급여 지급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고,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시기상조라는 답만 했을 뿐이다. 화폐 문제는 우리 주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