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리플랩스(Ripple Labs)가 3년 전 150만 달러 상당의 XRP를 요구하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19일 리플은 출처 불명 이메일 주소로부터 “회사 관련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500만 XRP(당시 시세 적용, 약 150만 달러 규모)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와 관련 FBI샌프란시스코 및 호주 캔버라 지부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8년 4월 20일까지 6개월여 동안 관련 수사를 진행했다. 당시 리플랩스 측이 500만 XRP를 지불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