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커뮤니티가 우크라이나에 120만 달러 이상을 USDT(TRC20)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그는 중국 트위터 및 웨이보에 중국어로 "드미트리 랴키셰프(Dmitry Lyakishev) 대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는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민간인을 돕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인도주의적 발전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저스틴 선이 영어 트위터 계정을 제외한 중국 계정에만 해당 내용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에 암호화폐를 후원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태도"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