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이 농산물 토큰화 플랫폼 아그로토켄(Agrotoken)과 협업해 관련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탄데르 은행은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토큰화된 상품을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산탄데르 은행은 아그로토켄과 함께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그로토켄 공동 창업자인 아리엘(Ariel)은 "향후 6개월 동안 약 1,000명의 아르헨티나 농부가 콩, 옥수수, 밀 기반 토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