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디지털화폐 이니셔티브 '바콩(Bakong)'이 태국 중앙은행 및 말레이시아 최대 은행 메이뱅크와 협력해 국경 간 거래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콩 프로젝트를 담당한 NBC 기술국장 체 세레이(Chea Serey)는 "해외 거주 캄보디아인들이 가족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환율과 인플레이션율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국내 통화 사용량을 늘리는 것이 바콩의 임무"라고 밝혔다. WSJ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금융거래의 90%에 달러가 사용되고 있다. 한편 세레이는 바콩 프로젝트가 CBDC가 아닌 결제 및 송금 서비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