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의원에서 암호화폐 과세안이 포함된 '인프라법' 통과에 대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프라법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에 우호적 입장을 표명한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의 트윗을 인용해 암호화폐 업계 구성원들이 인프라법 통과 반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스킨슨은 인프라법 도입 반대를 위해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1.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기업뿐 아니라 미국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암호화폐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지 상원의원을 비롯 정책 입안자들에게 분명하게 어필해야 한다. 상원의원들이 자신의 사무실에 이러한 메세지, 전화, 우편, 이메일 등이 쏟아진다면 중요성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2. 친(親) 암호화폐 정치인과 반(反) 암호화폐 정치인 명단을 정리한 웹사이트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친 암호화폐 정치인들의 선거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반대파 의원들의 보이콧에 동참해야 한다. 3.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 또 언론의 관심을 끌어와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