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국가의 상업 금융 시스템을 잠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은행 고객들이 당좌 예금 계좌에서 CBDC 계좌로 자금을 이동시킬 경우 시중은행 자금이 최대 30%까지 이탈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 전략가 조쉬 영거(Josh Younger)는 이와 관련해 "가치 저장소로서의 소매 CBDC 효용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보유 상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소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중은행의 자금조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2,500 달러의 한도가 적절하다"면서 "이들 중 대부분은 당좌 예금 계좌에 1,000 달러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예금을 소매 CBDC로 보유해도 은행 자금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