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미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BTC가 올 연말까지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 켄드릭 SC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는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 BTC는 12만5000달러까지,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미 대선이 BTC에 미치는 영향은 조 바이든 당선 때보다 덜할 것이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미 국채 시장 환경도 BTC에 긍정적 모멘텀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은 내년 폐지될 거라 예상한다. 또한 10월에는 BTC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