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비트, 원화마켓 진입 사실상 무산···"신고 불수리 예정"
디센터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비트의 원화 거래소 전환이 무산됐다. 오케이비트는 실명계좌를 받기 위해 SC제일은행과 협의 중이지만 금융당국은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부족을 이유로 오케이비트의 원화마켓 진입을 막을 예정이다. FIU는 "크로노스코인(CRO)’의 발행사 크립토닷컴이 오케이비트와 이해관계가 있는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고 본다. 오케이비트는 지난 2022년 8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인수된 바 있다. 내년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10조 제5항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을 매매·거래할 수 없다. 이러한 근거를 종합해 오케이비트의 원화마켓 진입 불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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