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발레로이 드 갈하우(Franç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대기업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대기업 규제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한 관할권에서 하나의 법인을 규제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은 다양한 관할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적 협력 내용을 포함한 '미카2' 법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