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CEO "프라이빗키 복구툴 도입 계획 없어"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업체 트레저(Trezor)의 최고경영자(CEO) 마테이 자크(Matej Zak)가 지난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가 시드 문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도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키 복구 툴을 별도로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몇 년간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하드웨어 지갑은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야 한다. 트레저는 이를 위해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사용성은 셀프커스터디의 핵심 요소이자 트레저가 풀어내야 할 숙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레저의 주요 경쟁사 렛저는 시드문구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렛저 리커버'가 포함된 업데이트를 발표, 사용자들 사이에서 제3자에게 시드문구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렛저는 리커버 서비스 출시를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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