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화폐'의 정의에서 제외하자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발의됐다고 핀볼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일 상법 조항 개정안'에는 "화폐란 국내 혹은 해외 정부가 승인한 거래 수단을 의미한다. 따라서 정부가 승인하거나 채택한 화폐만이 화폐 정의에 포함되며,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국가가 아닌 개인이나 조직에서 발행했기 때문에 화폐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