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산업에 보수적 성향을 지닌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r) 유럽연합(EU) 반독점 집행위원이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가 EU 반독점 규제 당국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 산업의 건전한 경쟁이 어떤 모습일지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 디지털 시장에 대한 글로벌 규제 조사가 최근 3년 간 지속됨에 따라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관련 규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