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제네시스 채권자 그룹, DCG 현금 및 지분 할당 1~2년 유예 합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챕터11 파산 계획을 논의 중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이하 제네시스)의 채권자들이 제네시스의 모기업 DCG로부터 현금이나 지분으로 채권을 처분하는 방안과 관련 1~2년 유예 기간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제네시스의 채권자 중 한 곳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등은 사전에 협의된 파산 계획에 따라 1~2년의 지급 유예 기간에 동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예 기간 만료 후 DCG로부터 현금 및 지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미니는 앞서 FTX 붕괴 여파로 제네시스가 출금을 중단하자 채권단 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으며, 카메론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 창업자는 제네시스의 경영난을 놓고 배리 실버트 DCG 창업자와 트위터 상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제네시스가 이르면 이번주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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