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2022년 10월 8일부터 2023년 1월 10일 사이 서클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총 전송량이 USDT를 거의 5배 가까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FTX 붕괴 직후부터 USDC 전송량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USDT를 앞질렀다. 일부 투자자들은 USDC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USDT는 출시 초기 달러 페깅에 실패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고, 투자자들은 이에 테더사의 준비금 증명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면, 서클의 경우 현지 규제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회계법인 그랜트손튼으로부터 매월 감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