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 인수 '디엠' 자산 가치 98%↓...스테이블코인 출시 보류 영향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소재 크립토 뱅크 실버게이트(Silvergate Bank)가 지난해 인수한 메타의 암호화폐 사업 디엠(Diem)의 자산 가치가 지난해 4분기 기준 1억 96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는 디엠 자산을 2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미디어는 "디엠의 가치는 인수 가격 대비 98%나 감소했다. 당초 실버게이트는 지난해 디엠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최근 이를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실버게이트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예금은 직전 분기 대비 68% 줄었고, 부채는 7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버게이트 캐피탈 CEO 앨런 레인(Alan Lane)은 지난해 10월 "올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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