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경영위기에 처했었던 암호화폐 결제기업 와이어(Wyre)가 최근 익명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뒤 지난주부터 시행했던 고객 출금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와이어가 유치한 구제금융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와이어 측은 "플랫픔 정상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받았다. 입금 서비스와 최대 90% 인출 한도 제약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