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커넥트(Bitconnect) 사건과 관련해 약 800여명의 피해자에게 총 1,700만 달러 상당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9월 비트커넥트 프로모터 글렌 아카로(Glenn Arcaro)가 3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95개국에서 최소 4500명을 대상으로 24억달러를 사취한 혐의다. 아카로는 비트커넥트 코인 및 가짜 트레이딩봇, 변동성 소프트웨어를 수익성 있는 투자라고 속여 홍보했다고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