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담당 판사 "상원의원 4명 탄원서, 부적절한 개입...판결 영향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챕터11 파산 담당 판사 존 도시(John Dorsey)가 11일 개최된 FTX 파산 법원 심리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신시아 루미스, 존 히켄루퍼, 톰 틸리스 등 4 명의 상원의원이 보낸 탄원서는 부적절한 개입이다. 이들의 서한이 판결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원의원 4명은 FTX 거래소 붕괴를 조사하기 위해 독립적 검사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법원에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들은 해당 서한에서 파산 변호인으로 선임된 설리번앤크롬웰(Sullivan & Cromwel) 로펌 소속 변호사가 파산 절차를 주도하는 FTX 신임 경영진을 공정하게 대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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