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SOL, $17.5 저항선 돌파 실패...상승 동력 소진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솔라나(SOL)가 지난 2주간 상승세를 보여줬지만 주요 저항선인 17.50 달러선 유효 돌파에 실패하며 상승 동력 소진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2022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 중 하나였던 솔라나는 올들어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의 선전에 힘입어 SOL 가격은 올들어 약 60% 급등했다. 하지만 일봉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넘어서며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고,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이 나타날 경우 SOL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14.5 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매도세가 이어지면 20일 EMA 가격인 13.35 달러에서의 지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즉 현재 가격 대비 최대 20%의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4월에서 7월 사이 주요 지지구간 역할을 하던 17.5 달러 매물대를 뚫는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솔라나 생태계의 부정적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저항을 뚫지 못할 경우 8달러 아래까지 떨어질 위험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2.76% 내린 15.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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