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플랫폼 해시레이트인덱스(hashrateindex)가 "올해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날 것이며, 본격적인 강세장은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전망했다. 해시레이트인덱스는 "아케인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약세장은 376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2014~2105년, 2018년 약세장과 비슷한 기간이다. 하락률 역시 78%로 과거 약세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사적 주기를 감안하면 약세장은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기는 아직 이르다. 전통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을 수용하기 시작하려면 약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