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증권 규제 기관인 이스라엘 증권국(ISA)이 '디지털 자산'을 기존 증권법의 '금융 상품' 범주에 포함시키자는 내용의 개정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다수 암호화폐의 규제 관할권은 ISA에 귀속된다. 현재 당국은 개정안 내용과 관련 2월 12일까지 대중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개정안이 승인되고 적용되려면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SA는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정은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