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고파이 자금 확보 막바지...실사 마무리"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로부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의에는 고파이 금액 전체 상환 물량이 포함돼 있다. 내부적으로는 상환 절차와 순서 등 지침을 마련했다. 다만 현재는 해외투자자 참여에 따른 절차상 점검 및 일부 소액주주들과의 협의가 늦어지는 등 당사의 통제 밖에 있는 사안으로 인해 마무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협의 중인 업체의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할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이후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원화마켓 운영 거래소인 고팍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특금법 준수를 위한 채널을 확보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달 17일 제네시스 글로벌이 신규 대여와 상환을 잠정적으로 중단하자 고파이 자유형 상품의 원금 및 이자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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