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SBF, 올해 바하마서 백악관 고위급 인사 만난 적 있어"
블룸버그 통신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FTX가 챕터11 파산 신청하기 전 바하마에서 백악관 고위급 인사들과 최소 네 차례의 회동을 가졌었다. 이는 그가 백악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었다는 증거"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SBF는 4월, 5월, 9월 백악관 선임 고문 스티브 리체티(Steve Ricchetti)를 바하마에 초대해 회동을 가졌으며, 다른 한 차례의 회동에서는 또 다른 선임 고문 브루스 리드(Bruce Reed)도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SBF는 2020년 바이든 캠프에 52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치뤄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거액의 선거자금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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