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PCI)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명인증 입출금계좌 발급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요구한 기한 내 마무리 짓지 못해 기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우리는 현재 ‘실명인증 입출금 계좌 발급’을 위해 은행과 신중히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다만 최근 발생한 FTX 사태 등 시장 환경 변화로 리스크를 더 확인하는 검토 과정이 추가됐고, 이로 인해 금융당국이 요구한 기한(12월 30일)까지 보완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 은행의 평가가 완료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실명인증 입출금계좌발급 확인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PCI는 현재 1.61% 오른 0.269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