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0년간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기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위험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테더)은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붕괴할 경우에는 암호화폐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략) 속도, 비용, 상환 조건 등을 따져봤을 때 스테이블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러나 유럽 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 스테이블코인 보급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