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이 지난 2주간 약 4,300 BTC 감소했다. 채굴자들은 BTC 가격 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보유 물량을 활용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파생상품 시장으로 보유 자산을 이전해 BTC 가격 하락 리스크를 헷징하는 것이 채굴자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최근 추세다. 대다수 채굴자들은 보유 BTC를 파생상품 시장으로 옮기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채굴자발 BTC 매도 압력이라기 보다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가격 하락에 대한 리스크 회피"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20% 오른 21,585.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