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디파이 상호연결성, 시스템 위험 증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UST 붕괴로 인해 테라 생태계에 노출된 리도파이낸스가 영향을 받았고, 이러한 연관성은 디파이 간 시스템 위험이 증폭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UST 붕괴로 stETH(Lido Staked ETH)는 ETH보다 4.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됐다. stETH 보유자가 토큰을 bETH로 전환한 뒤 테라의 앵커프로토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stETH는 테라 블록체인 중단에 취약했고, 대규모 인출 사태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도가 스테이킹된 ETH의 3분의 1을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 디파이 간 시스템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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