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코로나, CBDC에 대한 금융기관의 관심 유발"]
러시아 중앙은행은 "26개 중앙은행 총재가 코로나와 그로 인한 재정적 영향에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회의를 열었으며, 금융 당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CBDC)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 중앙 아시아, 흑해 및 발칸 지역 기관을 포함하는 중앙은행 총재 클럽(Central Bank Governors’ Club)은 "코로나로 인해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 결제 기술이 성장했다"며 "중앙은행 총재들은 CBDC 가동에 앞서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사이버 위험회피 및 완화'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 "IBM, 알리바바 등 내년 기업용 블록체인 상용화 전망"]
시장 조사 기업 포레스터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 '블록체인 예측 2021'에 따르면 IBM,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화웨이 등 IT 대기업이 내년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가동될 것이라는 기술 관측도 내놨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공급망 부담이 증가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 30%가 시범 단계에서 상용 서비스 단계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리플, 두바이에 지역총괄회사 설립...본사 이전 수순?]
리플이 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중동, 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역 본부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플은 최근 미국의 규제 방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본사 이전 의사를 지속적으로 피력해왔다. 이에 업계는 지역 본부 설립이 본사 이전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올해 하루 평균 약 23대의 암호화폐 ATM가 설치되면서 시간당 1대꼴로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분석업체 코인ATM레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은 지난해 연말 6,372대에서 올해 연말 1만 1,665대로 80%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ATM이 가장 많이 설치된 나라는 미국으로 지난해 말 4213대에서 올 연말에는 9242대로 79.2%의 점유율을 보였다.
[日 블록체인 개발사, 블록체인 전자 투표 시스템 개발]
최근 일본 도쿄 소재 블록체인 개발사 레이어X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기반 전자 투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 "해당 시스템 개발은 츠쿠바 스마트 시티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시스템을 통해 중복 투표 방지, 투표 내용 보관, 투표자 프라이버시 보호, 운영 기록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권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투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거래소 애니코인, 중앙은행 운영 허가 취득]
네덜란드 소재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애니코인다이렉트(Anycoin Direct)는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에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업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니코인은 네덜란드 당국의 운영 허가를 받은 세 번째 거래소가 됐다. 현지 정부는 자국 내 운영되는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달 2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중앙은행에 등록 신청을 마친 거래소는 38곳이며 등록이 완료된 거래소는 3 곳으로 확인됐다.
<기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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