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 매수제한 해제…480원대 급등]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암호화폐 클레이(KLAY)의 매수제한을 해제했다. 코인원은 11일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 매수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매수 제한 해제 시점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다. 코인원은 "수량 제한으로 인한 체결지연과 주문수량에 대한 불편으로 기존에 제한 한도를 일부 상향했으나 최근 클레이의 가격상승으로 타 거래소와의 시세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인도네시아가 할랄식품 공급망 추적기업 PT Belfoods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해 식품 이력을 추적하기로 했다. PT Belfoods는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상장사 Sreeya의 자회사로, 농업 IT 스타트업 HARA Token과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 금속, 광물 계열사 RtM재팬이 귀금속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ECO를 출시했다. 미쓰비시가 미국 블록체인 기업 Skuchain과 공동 개발해 Skuchain의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관리 및 금융 플랫폼 EC3 위에 구축됐다.
[외신 "러 정부, 비트코인·모네로 트랜잭션 탈익명화 솔루션 개발"]
러시아 연방금융감독국(Rosfinmonitoring)이 BTC, ETH, OMNI, DASH는 물론 유명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XMR)의 트랜잭션까지 부분적으로 탈익명화(de-anonymize)할 수 있게 됐다. 연방금융감독국은 AI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내무부가 '투명 블록체인(Transparent Blockchain)'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잠재 사용처를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국가가 이 시스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농무부, 블록체인 공급망 추적 시스템 필요성 강조]
미국 농무부(USDA) 산하 농업 마케팅 서비스 부서(AM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원장 기술을 포함한 유기놈 제품 공급망 추적 시스템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복잡한 공급망 내 제품 품목을 안전하게 검증 가능하며 투명하게 실시간 추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민감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자동 제한함으로써 기밀 정보와 영업 비밀 등을 보호할 수 있다. 다만, 유기농 식품 산업에 분산원장과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충분한 시간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입법조사처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방지 대책 세워야"]
국회 입법조사처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가 부족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또 거래소 파산 등으로 인해 이용자의 재산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0일 '2020 국정감사 이슈분석집'을 내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해킹을 방지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외에 추가적인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 美 블록체인 협회 탈퇴...바이낸스 신규 가입 영향]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를 회원사로 받아들인 미국 블록체인 협회에서 탈퇴했다고 더 블록이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11일 협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협회 이사직에서 사임하며, 모든 워킹 그룹과 진행 중인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협회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협회는 전 의회 직원 크리스틴 스미스가 이끄는 워싱턴 DC 기반의 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로비 단체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탈퇴와 관련해 "최근 몇 주 협회의 행동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협회에 가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미디어의 관측이다.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협회 측에 "협회의 사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스로 만든 회원 기준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지적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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