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라임경제에 따르면 엑시아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의 회장과 대표이사가 모두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엑시아 고위 임원진으로 선임된 정기승 회장이 사임한 지는 이미 한 달이 넘었으며 김형섭 대표는 오늘(5일) 사임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섭 대표이사는 사임 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부로 코인빗 대표직을 내려놓은 게 맞다"며 "코인빗에선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