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CTO "USDT 수요, BTC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감소 영향 받아"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 대시보드(Data Dashboard) 데이터를 인용, 6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시총 3위) 공급량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6월 1일-17일 기간, USDT 공급량은 642.5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미디어는 USDT 공급량에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없고, 새로운 자금 유입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USDT 수요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USDT는 대다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의 주요 스테이블코인"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 여부가 결정된다. 때문에 공급량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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