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 법원에 리플(XRP) 사건의 증인 6명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는 론 윌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에단 버드 Xpring 전 부총재 등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총 10명의 리플 전현직 임직원이 증인으로 나선 상태다. 앞서 지난해 SEC는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리플을 법원에 기소했다. 지난 21일 SEC는 현지 법원에 리플의 과거 법률자문 자료를 공개하도록 강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