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소속 현직 검사가 취업승인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소속 A검사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소속 변호사로 옮기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직전까지 법무부 장관을 보좌한 현직 검사가 암호화폐 업계로 이동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A검사는 취업을 위한 조건인 취업승인심사는 신청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이미 제출된 사표에 대한 내부 절차는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