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4개 과제를 확정했다. 공공디지털 자산관리소 설립과 지역 화폐 블록체인 코인 발행,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및 자산관리 시스템 시범사업, 부산 블록체인 특구 기업 추가 유치와 규제 완화 검토 등이다. 부산미래혁신위는 28일 부산시청에서 '블록체인 특구, 혁신 도시 부산' 행사를 열었으며, 여기에 디파이 업계 관계자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회사 등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동백전 등 지역 화폐 발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까지 촉진할 수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