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스위스 벤처 캐피털 회사 CV VC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 스위스 크립토 밸리(추크) 소재 상위 50개 블록체인 기업 가치가 2020년 7월 375억 달러에서 올해 2월 2459억 달러로 680% 증가했다고 전했다. 추크에서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업은 작년 7월 이후 4.4% 증가한 960곳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디지털 화폐 관련 종사자는 8.5% 늘은 5184명으로 나타났다. 추크에 소재한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크립토 유니콘은 이더리움, 카르다노, 폴카닷, 아베, 코스모스, 솔라나, 테조스, 이피니티, 니어, 넥쏘, 디엠(구 리브라) 등 11곳이다.